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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별별톡쇼’ 故 정다빈의 소식이 알려졌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별별톡쇼'에서는 ‘파산 위기를 극복한 스타들’로 이상민, 윤정수, 송대관, 신동엽의 이야기와 더불어 국민 여동생 故 정다빈의 사망 미스터리와 문근영의 소식이 전파를 탔다.
파산의 아이콘 이상민은 사업 실패로 70억의 빚을 파산신청없이 13년째 청산하고 있어서 큰 이목을 끌었다. 그는 ‘궁상민’이라는 캐릭터로 절약의 아이콘으로 거듭났고, 이런 소비경향이 신용카드에 적합해 광고모델로 전화위복이 됐다.
게다가 화장품 광고모델로 출연하고 매출이 10배 이상 올라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그는 직접 스타일링해서 한달에 400만원의 돈을 아끼고 있다고. 이에 최단비 변호사는 “채무에서 곧 재테크의 아이콘으로 우뚝 솟을 것”이라며 예측했다.
윤정수 역시 2017년 30억 원의 빚을 다 갚았고, 송대관도 160억원의 빚을 거의 청산해가고 있는 상황. 특히 신동엽도 80억의 빚을 빠르게 청산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특히 정선희는 신동엽에 대해 "옆에서 그 과정을 지켜봤다. 몸이 10개라도 부족할 만큼 일을 마다하지 않고 뛰더라"고 증언했다. 이어 그는 "놀라운 것은 한 번도 본인 처지에 대해 불평하거나 좌절한 게 없었다"고 신동엽의 긍정적인 면모를 칭찬했다.
이어 백은영 기자는 홍대와 청담동, 서래마을에 있는 건물을 언급하며 “지금은 건물주가 됐다. 220억 원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기진 기자도 신동엽의 주식보유량이 상당하다며 주식부자 11위 사실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신동엽은 6살 연하의 선혜윤 피디와 결혼하면서 빚 청산을 빨리 끝낼 수 있었고, 앞으로 다시는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하늘의 별이 된 국민 여동생 故 정다빈의 소식이 그려졌다. 정다빈은 김래원과 함께 출연한 ‘옥탑방 고양이’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이후 그는 리틀 김정은의 이미지로 차세대 로코퀸으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돌연 자살 소식으로 온국민에 충격을 안겼던 바.
정다빈을 처음 발견한 남자친구 배우 강희에 대해 누리꾼들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타살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정다빈 사망 4주기 영혼결혼식 소식이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다시 받았다. 정다빈과 영혼결혼식을 올린 상대는 정다빈보다 5살 연상으로 밝혀졌다. 정다빈의 어머니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였다”면서 절에서 알게 된 지인의 조카와 영혼의 인연을 맺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어머니의 간절한 바람을 듣고 있을 것”이라며 “아픔을 잊고 평안하길 빈다”고 말했다.
국민 여동생의 원조는 바로 문근영이 아닐까. 하지만 그는 외할아버지가 비전향 장기수로 알려져 이념 폭력으로 아픔을 겪었다.
뿐만 아니라 문근영은 ‘바람의 식객’이란 별명답게 먹방에 술꾼이란 사실이 공개됐고, 2017년 연극활동 도중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건강에 이상이 있었지만 현재는 완쾌했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