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두데' 한송이.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탈북 BJ 한송이가 탈북 이유와 북한에 있는 가족과의 연락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BJ 한송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송이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3대 포털사이트 1위 찍어서 너무 좋았다. 주변에서 전화가 많이 왔다. 섭외 전화도 많이 왔다”라고 지난달 '두데'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것을 언급했다.
한송이는 또 "(북에 있는 어머니에게 전화가) 가끔씩 계속 온다. 일단 전화가 오는데 저도 참 신기하다”라며 “3대 포털사이트 1위 찍었다는 건 모르고 TV 활동을 한다는 건 안다. 어머니가 날뛰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대한민국에서는 겸손하게 날뛰어야 한다고 했더니 아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송이는 "아이돌 때문에 탈북했다"며 현재 좋아하는 아이돌로 워너원 강다니엘을 꼽았다. 한송이는 "우리 강다니엘 동무 파이팅. 이렇게 더
한편, 한송이는 지난 2014년 탈북해 동영상 사이트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잘 살아보세’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