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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한끼줍쇼’ 부천에 출격한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최초로 부부 밥동무 노사연과 이무송이 출연해 부천시 작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과 이경규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으로 향했고 이어 노사연이 등장해 놀랐다. 이에 강호동은 "순간적으로 리얼 숫사자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무송이 두 번째 밥동무로 등장했다. 이에 규동형제는 "부부 밥동무는 무사 커플이 최초"라며 기뻐했다. 네 사람은 한끼 도전 장소로 부천시 작동으로 이동했다.
한편 노사연은 이무송과 처음 만난 곳이 수영장이었다며 “가수 최성수와 함께 왔길래 누구냐고 물었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이 사람을 너무 좋아했다. 스킨십이 하고 싶었는데 맨정신으로는 안 돼서 술을 잔뜩 먹고 다리에 기대서 누웠다"고 과거 도발적이었던 사연을 전했다. 노사연은 "하지만 다리를 빼고 쿠션으로 내 머리를 받치고 나갔다. 그때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그만 만나자고 했는데 며칠 뒤 전화가 와서 결혼하자고 했다"고 이무송의 반전 로맨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네 사람은 노사연, 이경규과 이무송, 강호동으로 팀을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특히 노사연, 이경규는 첫 번째 집에서 한 끼를 수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대가 함께 사는 다복한 집이었다. 특히 노사연은 "고기와 김치밖에 없다"는 어머니의 말에 뛸 듯이 기뻐했다. 이를 본 이무송은 "노사연 옆에 양푼을 따로 놔달라. 사용법은 고기와
한편 이무송과 강호동은 식사 중이던 주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밥동무를 기대했지만 "성공 못 하시면 오시라"고 정중히 거절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무송, 강호동은 바비큐를 준비중이던 세 자매를 키우는 30대 부부의 집에서 한끼를 허락해 옥상 테라스에서 닭갈비 먹방으로 행복한 한 끼 만찬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