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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사진=너도 인간이니 방송 캡처 |
3일 오후 방송된 KBS2 ‘너도 인간이니’에서는 남신Ⅲ(서강준 분)와 강소봉(공승연 분)이 아침 산책에 나섰다.
남신Ⅲ는 방에 누워있는 강소봉에게 “체중이 늘면 운동하는 게 원칙이다. 지난주 보다 830g 늘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어라”라고 말했다.
이어 “귀찮으면 갈아입혀주겠다. 설마 부끄러운 건 아니죠? 난 로봇이라 괜찮다”며 강소봉에 다가갔고, 강소봉은 “알았으니까 주고 가라”며 남신Ⅲ를 말렸다. 남신Ⅲ는 “운동은 정해진 시간에 하는 게 원칙이다”라고 강조했다.
밖으로 나간 두 사람은 함께 운동했다. 강소봉은 “그만 뛰자. 오늘 따라 힘들다. 난 사람이라 죽는다”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러자
남신Ⅲ는 강소봉의 수면시간이 부족하다며 걱정했다. 강소봉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남신Ⅲ는 “안심하라. 내가 옆에 있다”고 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