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콘서트, 일반 티켓 오픈…티켓 대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 예매 전쟁이 뜨겁다.
서울 공연 팬클럽 선예매 티켓팅이 지난 달 28일 인터파크티켓에서 오픈된 데 이어, 일반 티켓 오픈일이 2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됐다.
일반 티켓은 이날부터 7월 6일 오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지정석R 11만원, 지정석S 9만 9천원이다.
하지만 티켓팅을 하려는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 해당 사이트는 한때 접속 마비 사태를 빚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콘서트는 오는 8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및 유럽 지역 등에서 콘서트를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 곡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1일 오후 6시 55분경 유튜브 조회수 2억 건을 넘었다.
이는 5월 18일 오후 6시 공개 후 44일만의 2억뷰로,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조회수 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자 한국 그룹 최단 시간이다.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5분이 넘는 분량임에도 공개 후 4시간 55분 만에 1000만뷰, 8시간 54분 만에 2000만뷰를 돌파했고, 9일만에 1억뷰까지 넘으며 한국 그룹 최단 시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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