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이유 있는 변화, 에이핑크의 외침 ‘1도 없어’

↑ 에이핑크 ‘1도 없어’ 사진=플렌에이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에이핑크가 7년차 징크스를 이겨내고 음악적 변화가 시도된 신곡 ‘1도 없어’로 돌아왔다.

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에이핑크의 미니 7집 ‘ONE & SIX’가 발매됐다.

‘ONE & SIX’는 한 앨범 안에 여섯 멤의 각자 다양한 모습들과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에이핑크의 포부이면서, 어느새 하나가 되어있는 ‘팬들(ONE’)과 여섯 명의 ‘에이핑크(SIX)’가 함께 하는 ‘7주년(ONE+SIX)’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1도 없어’와 ‘A L R I G H T’ ‘Don’t be silly’ ‘별 그리고..’ ‘말보다 너’ ‘I Like That Kiss’까지 총 6곡이 포함됐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작곡한 곡으로, 트로피컬 느낌의 하우스 비트가 어우러진 신나는 마이너 팝 댄스 장르다.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을 노래한 ‘1도 없어’의 가사는 기존 노래로 행복과 따뜻함을 전했던 에이핑크의 변화된 음악색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1도 없어 예전의 느낌 그때의 감정이 단 1도 없어” “매일 밤 전화해 맨 정신도 아닌데 1도 없는 진심 SO BABY BYE BYE BYE BYE” “BYE BYE BY 1도 없는 진심 SO BABY BYE BYE BYE BYE”로 이뤄진 후렴구는 블랙아이드필승만의 강렬한 중독성이 담긴 리듬이 더해져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신보는 멤버들의 곡 참여가 인상적이다. ‘Don’t be silly’에는 박초롱이, ‘별 그리고..’는 김남주가 작사에 참여해 성장된 음악을 보여줬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