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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형욱,주운.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아들과 다른 외모 지적에 결국 폭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강형욱과 아들 주운이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형욱은 주운 군을 안고 벤치에 앉아 있는 동안 한 아주머니 팬이 다가와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그는 주운 군을 보고는 “누구 아기냐‘라고 물었고, 강형욱은 ”당연히 내가 안고 있으니까 내 아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주머니 팬은 사진을 찍으며 “안 닮았다”라고 말했다. 결국 강형욱은 “먼 산 한번 바라보고 다시 한번 보면 똑같을 것”이라고 제안했으나 아주머니는 “안 닮았는데”라고 재차 말해 강형욱을 속상하게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강형욱은 “나도 스트레스가 있다. 나하고 닮았는데”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연예인들의 반려견 교육으로도 잘 알려진 강형욱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제견과 견주들에 조언을 해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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