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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 측이 이동욱과의 결별을 인정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스타투데이에 “(수지와 이동욱이)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보니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수지와 이동욱 양측은 지난 3월 “최근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풋풋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
이동욱은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브라운관에 데뷔, 지난해 tvN 드라마 '도깨비'에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입묵,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