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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48’ 장규리 사진=프로듀스48 방송 캡처 |
29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첫 방출자를 가리는 그룹 배틀 평가가 펼쳐졌다.
이날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맡은 1조는 댄스 트레이너 메이제이리에게 안무 중간 점검을 받았다.
메이제이리는 센터 왕이런을 보며 “에너지가 약한 것 같다”며 다른 팀원들에게 “혹시 센터하고 싶은 친구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규리가 손을 들었다. 그는 센터 선정 당시 팀원들의 다수결로 인해 왕이런에게 센터를 넘겨줘야 했다. 장규리는 “센터를 정할 때 제가 조금만 더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미련이 남았다”고 털어놨다.
장규리는 연습한 안무를 혼자 선보였다. 지켜보던 연습생들은 “더 늘었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메이제이리는 “왕이런은 센터에 맞는 눈빛을 갖고 있다. 하지만 중간 중간 힘이 떨어진
결국 센터는 왕이런으로 정해졌다. 이에 장규리는 “용기를 내는 게 항상 힘든 일이었다. 도전하니까 후회도, 미련도 안 남는 것 같다. 팀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며 애써 아쉬움을 삼켰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