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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꽃할배 리턴즈’에서도 이서진이 프로 짐꾼러를 하게 됐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리턴즈(이하 ’꽃보다 할배‘)가 3년 만에 돌아와 첫 방송을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 출연진이 함께한 사전 모임에서 나영석PD는 “이번 여행은 동선이 길어서 이서진씨 혼자 소화하는 건 무리”라며 “젊은 피를 수혈하려고 한다”고 입을 떼 기대감을 모았다. 이에 이서진은 자신의 밑으로 짐꾼러를 할 친구를 기대한 바.
하지만 나PD가 말한 ‘젊은 피’는 다름 아닌 73세 배우 김용건이었다. 김용건의 등장에 할배들은 박수로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사실 이제 짐꾼을 하기가 힘들다"며 중년의 고충을 털어놨고 "강남역에서 모인다고 젊은 사람이 오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민이가 싹싹하니 어른들에게 잘 하니 올 줄 알았다”라고 배우 한지민을 기대했다고 실망한 기색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