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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를 앞두고 암표가 성행해, 팬들의 주의가 예상된다. 일부 암표는 300만원대에 팔리는 등 도를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콘서트 'BTS WORLD TOUR 'LOVE YOURSELF'의 포문을 열 서울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가 28일 오후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됐다. 8월 25일, 26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는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클럽 아미 5기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팬들이 몰려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글로벌 슈퍼스타 다운 인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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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 암표. 사진| 티켓베이 홈페이지 |
그러나 이날 삽시간에 매진된 표는 SNS와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프리미엄, 일명 '플미'가 붙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 R석 11만원, S석 9만 9천원 티켓 중 11만원짜리 좌석이 온라인에서 최고가 320만원에 팔리는 등 평균 100만원 선에서 팔리고 있으며 3층 좌석도 20만원에서 3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다수의 팬들은 암표를 사지 말고 신고하자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어떻게든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현장에서 보고 싶은 이들 사이에 매매가 꾸
한편, 방탄소년단은 서울 공연에 이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 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북미와 유럽 주요 도시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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