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이태환에 “박민영은 항상 내 옆에 있을 거야”

↑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환 박서준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이태환이 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이성연(이태환 분)이 김미소(박민영 분)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서재에서 김미소의 어린시절 일기장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때 이성연이 찾아와 “그건 건들지 마. 나에게 소중한 물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준이 일기장을 탁자에 놓고 일어서자 이성연은 “고맙다. 네 덕분에 미소를 만났어. 네가 거기에 날 버리고 가서, 네가 미소를 비서로 뽑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네 덕이야,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비꼬듯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이영준은 “그래, 앞으로도 쭉 고마워 해. 앞으로도 내 덕분에 미소를 계속 만날 수 있을 거니까”면서 “미소는 항상 내 옆자리에 있을 거거든”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이성연을 지나쳤다.

이성연은 당당한 이영준에 “글쎄. 누구 옆자리 남게 될지는 두고 봐야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