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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살림남2’ 김승현의 아버지가 아내의 미모를 인정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어머니가 주부 미인대회에 출전을 결심했다.
이날 김승현의 어머니는 김승현의 아버지에게 미인대회 이야기를 꺼냈다. 김승현은 적극적으로 응원했지만, 김승현의 아버지는 “집에서 살림이나 하지. 왜 그런데 돈을 쓰냐”면서 역정을 냈다.
이에 김승현이 설득에 나섰다. 김승현은 미인대회 출전 후보들의 사진을 보이며 “이분들은 풀 메이크업하고도 이 정도인데 엄마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이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 미인대회에서 우승하면 광고에도 나가고 쉽게 큰돈을 벌 수 있다며 장점을 부각시켜 말했다.
그러자 김승현의 아버지도 솔깃
김승현의 아버지는 부가세까지 포함하면 96만원에 달하는 거금에 고민했지만 결국 출전을 허락했다. 이후 김승현의 아버지는 “(아내가) 예쁘기는 정말 예쁘다”라고 인터뷰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