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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상우 /사진=스타투데이 |
가수 이상우가 이틀 만에 사기 혐의를 벗게 됐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어제(27일) 사업가 A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측은 "고소인 A씨과 이상우 씨 간에 합의가 원만하게 이뤄졌다. 차용금 변제에 대한 공증서 작성을 마쳤다"며 "이번 주 내로 소를 취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의를 마친 이상우는 소속사를 통해 "사기, 편취, 땅 명의를 속였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단순 차용금이었다"라고 해명한 뒤 "자금이 묶여 있다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 어찌 됐든, 친한 형이라고 제때 챙기지 못한 내 잘못이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이런 일로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 가족에게도 미안하고, 팬들에게도 죄송하게 생각한다.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
이상우는 지난 1988년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슬픈 그림같은 사랑',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