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사랑. 사진| 김사랑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사랑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 후원금을 전달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사랑은 25일 인스타그램에 "돈이 없어서 의사의 꿈을 접어야 했던 Tony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좋았던 날입니다. Tony의 꿈을 응원합니다. Have a good da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사랑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사랑의 사랑장학금' 이라는 현수막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사랑은 하이힐을 신고 일자로 뻗은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사랑이 지난 4월 이탈리아에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사고를 당해 다리가 골절, 수술을 한 바 있어 건강해 보이는 모습이 팬들을 반갑게 했다.
김사랑은 이날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지난 4월 SBS '2018 희망TV SBS'를 통해 케냐에서 만나고 온 토니(15)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토니는 케냐 공립 중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지만 학비가 없어 진학을 포기,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매일 쓰레기를 주우며 살고 있는 소년. 김사랑은 경제적 형편으로 학교 대신 쓰레기장으로 향하는 토니를 위해 학비를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편, 김사랑은 지난 2011년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가나에 방문해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등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왔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