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특혜입원 논란이 불거졌다. 군 복무 중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인 가운데 그의 진단명이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지난 19일 발목 통증을 호소해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드래곤은 9박 10일 병가휴가를 냈고 28일에 퇴원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소령과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대령실을 사용하고 있다. 권지용은 현재 일병으로 면회 시간 역시 원래 규칙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에는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고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면서 9박 10일 병가를 냈다.
발목불안정증은 통증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목을 접질리는 증상을 말한다. 처음부터 특별한 이상이나 불편을 보이진 않는다. 다만 같은 부위를 계속해서 삐거나 접질리는 횟수가 증가하고, 그럴 때 마다 서서히 통증과 함께 붓기나 열감이 증
나중에는 압통(손으로 눌렀을 때 느껴지는 통증)이 심해지고 가만히 있어도 발목 쪽이 시큰거리는 느낌이 동반된다. 심할 경우 다리를 미세하게 저는 보행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단순한 발목불안정증이 박리성 골연골염은 물론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악화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