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미운우리새끼' 김수미.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김수미가 70금 술 토크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미가 어머니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푸짐한 한끼를 대접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자, MC 신동엽은 “식사 자리에 술이 꼭 준비 되어야 한다. 소주 한 짝은 있어야 한다”며 박수홍 어머니의 남다른 주량을 언급했다. 특히 술 자리에 서장훈이 빠지면 박수홍 어머니가 서운해 한다고도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엄마가 장훈씨를 은근히 좋아하는 것 아니냐. 은근히 아들 같으면서 남자로서도 좋아할 수 있다. 그건 모르는 거다”라고 몰아갔다.
박수홍 어머니는 “아들 같아서 좋아하는 거다”라고 웃었지만 김수미는 “솔직히 내가 어디 회식을 해도 송해 선배님과 마시는 것 보다 조인성이랑 마시는 게 두 병을 먹어도 안 취한다. 엄마들 그런 거 있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나 혼자 상상한다. 내가 그것도 못 하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일본에 주부들이 배용준한테 반해서 오는 거와 뭐가 다른가. 똑같다. 그
한편 김수미는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 손맛의 대가다운 음식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bmk22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