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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브로드웨이 42번가' 프러덕션과 예술의전당 회원팀이 함께하는 “뮤지컬 원데이 클래스”가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뮤지컬 원데이 클래스는 ‘뮤지컬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브로드웨이 42번가'만의 특성과 강좌형 이벤트를 접목시켜 탄생시킨 관객체험형 스페셜 클래스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원데이 클래스는 크게 ‘체험클래스’와 ‘렉처클래스’로 구성된다. 먼저 ‘체험클래스’로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화려한 무대 뒤, 무대세트, 의상, 음향, 조명이 있는 분주한 백스테이지를 김상훈 무대감독이 직접 안내하고 관객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3년 연속 조기 매진에 빛나는 ‘백스테이지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고나면 누구나 한번쯤 춰보고 싶은 ‘탭댄스’를 배워볼 수 있는 클래스도 마련됐다. ‘탭댄스 클래스’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총괄 안무를 맡고 있는 권오환 안무가가 지도한다. 체험클래스의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는 김은주 음악조감독에게 배워보는 ‘보컬 클래스’가 진행된다. 지난해 클래스 전석 매진을 기록한 ‘탭댄스 클래스’와 ‘보컬 클래스’는 올 여름, 방학과 휴가 기간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더위를 벗어나 공연장에서 즐기는 이색 바캉스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렉처클래스’로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메기 존스’로 돌아온 뮤지컬 디바 홍지민 배우의 렉처클래스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와, 극 중 연출가 ‘줄리안 마쉬’로 사랑 받는 배우 김석훈의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준비되어있다. 극 중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랑 받는 캐릭터 ‘메기 존스’와 평소 자신의 모습이 많이 닮아있다는 홍지민 배우가 나누는 ‘꿈’과 ‘희망’에 대한 진솔한 토크가 준비된 가운데, ‘줄리안 마쉬’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작품의 시대 배경을 깊이 연구한 김석훈 배우가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숨은 이야기들을 전해줄 예정이다. 특별히,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위해 '브로드웨이 42번가' 원데이 클래스는 “배우를 찾습니다”의 저자이자 캐스팅 디렉터 양성민 대표를 섭외해 스페셜 강연 ‘캐스팅 오디션의 세계’를 마련했다.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면서 극중 ‘페기 소여’와 같이 스타 배우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지침서를 전해주는 클래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원데
한편, 무더위로 뜨겁게 달아오를 올 여름 관객들에게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6월 2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