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터뷰 논란에 MBC “아무리 질문이 곤란했어도...”

↑ 이재명 인터뷰 논란 사진=MBC 방송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터뷰 논란에 대해 MBC가 이재명 인터뷰를 유튜브 계정에도 공개했다.

MBC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선택2018, 판세톡톡] 아무리 질문이 곤란했어도...이재명 논란의 인터뷰’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분량을 편집해서 올렸다.

계정에 올라온 영상은 13일 방송된 MBC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 ‘선택 2018’에서 진행한 경기도지사로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당선인과 인터뷰다.

이날 김수진 기자는 “지금 어려운 말씀도 하셨는데 선거 막판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자 이재명 당선인은 “네, 감사하다”라며 “저희가 잘 안 들리는데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한 뒤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특히 그는 인터뷰를 마무리 지으며 이어폰을 귀에서 빼고 스스로 인터뷰를 중단해 보는 이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이재명 당선인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터뷰 논란에 대해 “제 부족함이다”라는 사과와 함께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