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묵, OCN `플레이어` 출연 확정...`열일하는 대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김형묵이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 출연을 확정하며 대세 연기파 답게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배우 김형묵은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에서 화양물산 사장 나원학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나사장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심 많은 캐릭터다. 극중에서 김형묵은 송승헌, 크리스탈, 이시언과 호흡하며, 고조된 긴장감 속에서 액션을 비롯해 기싸움과 질주본능을 깨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99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한 김형묵은 이후 17년 동안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해왔다. 2017년 SBS 드라마 '귓속말''조작'으로 안방극장에 단박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2018년 개봉 예정작인 영화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김형묵은 올해 상반기 SBS '리턴'의 외제차딜러, JTBC '미스티' 청와대홍보수석, 현재 방영중인 JTBC '스케치' 제약회사 남선우 사장 역 등으로 잇따라 출연해 대세 연기파 배우로 시청자들에게 가다가고 있다.
한편,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는 천재 사기꾼, 자타공인 최고의 해커, 천부적 드라이버, 타고난 싸움꾼 등 각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다. '보이스2' 후속으로 올 하반기에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에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