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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워커홀릭 카리스마 회장으로 변신한다.
이미숙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 감독 박경렬)에서 성골출신 기업인이자 재벌가 시어머니 민자영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한 여자가 지워진 기억 속의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달콤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이미숙은 극중 파인 코스메틱의 회장인 민자영 역을 맡아 회사를 자식만큼 사랑하는 워커홀릭으로 직원들에게도 존경받는 경영인이지만, 정작 무녀 독
자신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들과 결혼한 며느리 지은한(남상미 분)에게 유독 고약한 ‘며느리 잡는 재벌가 시어머니’로 악명 높은 모습 또한 그려낼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