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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사적인 영역과 일에 있어서의 부분은 확실하게 하는 편이다. 실수를 해도 친하고 오래된 친구라고 해서 괜찮다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제가 자진해서 분위기를 잡는 편이다. 무대에 올라가서 한 명이 실수를 하면 저희 전체가 무너지기 때문이다. 멤버들끼리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고 호흡을 맞춰가는 것 같다. 확실히 시간이 흐를수록 무대 위에서의 합이 잘 맞아가는 것을 느낀다.”(김강산)
보이스퍼가 생각하는 팀의 가장 큰 장점은 ‘결속력’이다. 우정과 음악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시간 안에 함께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데뷔’라는 목표 아래 모인 그룹이 아닌, 서로의 음악적 장점을 보고 뭉친 그룹인 만큼 남다른 합을 자랑한다. 자연스럽게 만난 보이스퍼의 진짜 시너지는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한다.
“무대 위에서 서로의 호흡이 잘 맞을 때 우리가 팀이라는 걸 많이 느끼게 된다. 꼭 노래가 아니더라도 무대 위에서 말을 할 때 막힐 때가 있지 않나. 그럴 때 서로 어떤 상태인지 잘 아는 것 같아. 한 사람이 말이 없으면 다른 한 사람이 나서서 멘트를 해주고 서로를 보완해주는 부분들에서 호흡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다.”(보이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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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퍼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에버모어뮤직 제공 |
“우리의 매력은 현실 친구인 것 같다. 보기에도 뭔가 그냥 회사에서 만들어준 팀인 것처럼 안 보이지 않나.(웃음) 그냥 음악을 같이 하는 친구들처럼 보이는 것 같다. 친숙하게 보이는 데 이런 점이 팀의 강점이 아닐까 한다.”(김강산)
“깔끔하다. 원래 알던 사이고 친구다 보니 자유로움이 있는 것 같다. 투박하지만 그 점이 보이스퍼의 매력인 것 같다. 우리는 팬 분들에게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 같다.(웃음)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는 그룹인 것 같다.”(정대광)
보이스퍼는 그룹 활동에 있어 이름표처럼 따라붙는 수식어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전했다. 거창한 수식어 보다는 보이스퍼가 뭉치게 된 계기처럼 자연스럽게 대중과 함께 하는 가수가 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수식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