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성동일, 김명수 반박에 “나 양손잡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미스 함무라비’ 성동일이 김명수의 반발을 눌렀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극본 문유석) 7회에서는 임바른(김명수 분)과 박차오름(고아라 분)의 의견이 충돌했다.
이날 재산 증여로 인한 가족 재판이 그려졌다. 임바른은 확실한 결론을 주장했지만, 박차오름은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며 조정을 주장했다.
이에 한세상(성동일 분)은 조정을 선택했다. 하지만 재산 분할 방안 검토는 조정을 주장한 박차오름이 아닌 임바른에 시켰다.
이에 임바른이 반발하자, 한세상은 “임 판사가 내 오른팔이지 않냐. 내 우배석”이라고 못 박았다. 임바른은 “근데 부장님은 왼손잡이시잖아요”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한세상은 “아, 이거?”라며 왼손에 낀 골무를 들어보였다. 그러면서 “몰랐구나. 나 양손잡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