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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12일 지상파 TV 편성이 대폭 변경된다.
이날 지상파 편성표에 따르면 KBS, MBC, SBS는 북미정상회담 여파로 일부 프로그램이 방송되지 않는다.
KBS는 1채널이 하루 종일 뉴스특보 체제로 방송된다. 이에 따라 결방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이다.
다만 2채널은 기존대로 편성이 유지돼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예능 '하룻밤만 재워줘' 모두 정상 방송된다.
MBC는 아직까지 2안으로 편성된 상태. 드라마 '검법남녀'는 2안으로 편성된 상태지만 결방 가능성이 있으며 시사교양 'PD수첩'은 결방이 확정됐다. 대신 '특별대담-세기의 담판, 2018 북미정상회담'이 전파를 탄다.
SBS는 하루 종일 북미정상회담 관련 TV특보를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나 섬 내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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