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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본격 ‘백종원 후회 방송’이라고 불리며 화제를 모은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가 종영했다.
11일 종영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tvN과 백종원의 새 프로젝트로,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 지금까지 중국 청두를 시작으로 홍콩, 방콕, 도쿄, 하와이, 태국, 후쿠오카, 하얼빈까지 8주간 각 지역의 길거리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내 새로운 색깔의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는 평을 얻었다.
백종원은 대한민국 대표 외식사업가로 누구보다도 음식의 식재료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해외 식문화를 국내의 시청자들에게 알리며 국내에서 해외 음식으로 외식사업을 하려는 이들에게도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표 먹방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백종원은 음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도 맛있게 외국의 음식을 시식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백종원은 8주간의 여정 동안 각종 음식을 섭렵하며 “두 개 살 걸”, “곱빼기 시킬 걸”, “더블로 넣을 걸” 등의 아쉬운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본격 백종원 후회 방송’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여줬을 정도.
8주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시청자들은 ‘스트리트 푸드
한편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의 후속으로는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가 출연하는 ’섬총사2’가 25일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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