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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피플2’ 사진=웹 예능 ‘포토피플’ |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방소외관 코바코홀에서는 네이버TV 웹 예능 프로그램 ‘포토피플 인 도쿄’(이하 ‘포토피플2’)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조창완 PD, 목나정 포토그래퍼, JYJ 김재중, 조세호, 인피니트 남우현, 이태환, 유선호가 참석했다. MXM 임영민은 해외 스케줄로 인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포토피플’은 6명의 포토크루가 함께 떠나는 사진 여행으로, 시즌1 파리에 이어 시즌2에서는 도쿄 전역에서 펼쳐지는 스타들의 포토그래퍼 성장기를 그린다.
이날 조창완 PD는 “시즌1은 사진에 집중해 예능을 제작했다면 시즌2는 멤버들 케미가 좋아 오락성이 더 가미됐다”고 설명했다. 시즌1처럼 미션하고, 사진에 열중하는 등 큰 틀은 바뀌지 않으나 예능이 가미된 점이 시즌2와 큰 차별점이다.
조 PD는 “시즌2에서 위시리스트를 써내서 그것에 따라 동선을 짜려고 했다. 멤버들이 재밌어 하는 모습을 그렸다”고 말했다.
‘포토피플2’에서는 남자 멤버들로만 이뤄져 있어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인다. 이에 김재중은 “드디어 시즌2가 시작됐다. 이번에는 멤버 구성도 굉장히 어려진 느낌이다. 유선호 군은 2002년생이다. 동생들이 있어서 그런지 더 어려진 것 같다. 순수해진 느낌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멤버들 케미가 돋보였음을 강조했다.
또 김재중은 “시즌2에서는 남자 멤버만 있다 보니 거리낌 없이 다 보여줄 수 있었다. 처음 만나자 마자 바로 같은 방 쓰면서 이야기도 나눴다. 그런 부분이 서로의 거리를 좁혀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면서 “세호 형은 두 번째 촬영을 같이 하다보니까 제가 많이 의지를 했다”며 맏형 조세호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재중 외에도 남우현, 이태환, 유선호 등 역시 멤버들과의 케미가 좋았다며 멤버들 간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사진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모인만큼 예능 속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1보다 예능 요소를 더욱 가미돼 재미를 더한 ‘포토피플2’는 11일 오후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