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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열흘 째 의식불명 상태라는 오보가 나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추자현은 지난 1일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그러나 추자현은 당일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며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후 10일 한 매체는 추자현이 출산 후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입원 열흘째인 지금까지 의식이 없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0일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 증상으로 대학병원에 이송된 후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추자현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즉각 반박했다.
이어 소속사는 "처음 입원 시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출산이 정말 보통일이 아님. 아이 낳는게 이렇게 힘들다. 부디 빨리 완쾌하시길", "일어나요 자현씨. 기도할게요", "추자현씨 힘내세요. 부디 별 탈 없길 바랍니다", "꼭 일어나서 예쁜 아기 안아보셔야죠" 등 쾌유를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중국 드라마 출연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5년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7월 SBS ‘동상이몽2’ 첫 방송 당시 2017년 1월 결혼식 전 혼인 신고를 마쳤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추자현 씨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우선 금일 오후 추자현 씨가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추자현 씨는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중인 상태에
처음 입원 시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추자현 씨를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H엔터테인먼트 드림.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