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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상필(이준기)이 복부를 찔리며 위기에 처했다.
9일 밤 9시10분에 방송된 TVN '무법변호사'에서는 최대웅(안내상) 살인혐의로 감옥에 들어가 고군분투하는 봉상필의 모습이 나왔다.
봉상필은 최대웅(안내상)의 살인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하재이(서예지 분)는 봉상필을 만나야 겠다며 사무실을 나서려고 했다. 이때 검찰이 압수수색을 나오며 하재이는 천승범(박호산 분), 공장수(김광규 분)와 마주하게 됐다. 하재이는 천승범에게 "봉변이 한것 아니라는 것 알잖아요"라고 말하며 실망을 했다. 그러나 천승범은“하재이 변호사, 내가 검사지 봉상필이 친구가 아니야”라며 “범인인지 아닌지는 지금부터 조사해서 판단할 거야”라고 당부했다.
강연희(차정원 분)는 하재이에게 “여기서 증거라도 하나 찾으면 너도 참고인 조사 받아야 하는 거 알지?”라고 말하며 경고했다. 하지만 하재이는 강연희를 무시한 채 천승범을 향해 “그래 내가 필요하면 얼마든지 받아줄게. 그 조사”라며 봉사필이 있는 곳으로 갔다.
하재이는 감옥에서 외삼촌의 죽음에 힘들어하는 봉상필을 면회했다. 하재이는 봉상필을 보고 "나 떼놓고 이렇게 되니까 좋아?"라고 물었다. 봉상필은 그녀를 보고 "미안해. 그런데 부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외삼촌 가는 길 잘 좀 부탁할게"라고 말하며 슬픈눈을 보였다. 이에 하재이는 "아니, 외삼촌은 봉변손을 직접 보내드리게 될거야"라고 말하며 자신이 그의 변호사가 될것임을 언급했다.
차문숙(이혜영 분)은 안오주(최민수 분)을 불러 "기르던 사냥개가 주인 허락 없이 사람을 물면 그 개는 안락사를 시킨다"며 "내가 짖으라면 짖고 물라고 하면 물어라. 내가 키운 개"라고 말하며 협박을 했다. 안오주는 그런 차문숙에게 "그 모든 계획이 판사님의 과거를 묻으려 하는 내 충심인데 왜 몰라주느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강연희는 최대웅 사건의 목격자를 확보했다. 봉상필을 변호해야 하는 하재이 입장에서는 불리한 상황이 됐다. 이를 걱정하는 봉상필에게 하재이는 “대비는 해놓고 있어. 그때 누구 전화를 받고 나간 거였어?”라고 당시 정황을 물었다.
하재이는 차문숙이 독단적인 판단을 내릴 수 없도록 국민참여재판으로 봉상필 사건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창 사건준비로 바쁜 가운데 하기호(이한위)가 하재이가 일하는 무법 로펌 사무실로 찾아왔다. 딸을 걱정해 서울로 올라가라는 하기호의 말에 하재이는 “아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봉상필”이라고 고백했다. 하기호는 놀란 기색이 역력했지만 어떤 말도 쉽게 잇지 못했다. 그리고 봉상필의 1차 공판 당일. 하기호는 하재이를 응원한다며 정장을 들고 나타났다.
재판이 끝난 뒤 짐을 챙기기 위해 사진관을 찾은 하재이는 자신을 찾아온 엄마 노현주(백주희 분)와 만났다. 노현주는 하재이에게 최대웅이 자신을 차문숙 판사 안마사로 취업 시켜줬다고 말하고, "저도 차문숙과 싸우고 있다"며 사진을 건넸다. 사진 속에는 과거 차문숙과 안오주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재판이 봉상필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전해들은 대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