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이경과 정인선이 공개 연애한지 2개월 만에 결별하며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오늘(8일)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본인 확인 결과 이이경과 정인선이 최근 결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최근 헤어졌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이경과 정인선은 특별한 이유 없이 최근 각자 일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이경과 정인선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비밀 연애를 유지해왔습니다. 지난 2월 방송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각자 다른 배우들과의 러브라인으로 캐스팅됐지만 작품에 집중하기 위해 교제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들도 전혀 몰랐을 정도였습니다. 극 중에서 이이경은 고원희와 정인선은 김정현과 러브라인을 그렸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종영 당일인 4월 17일 이이경과 정인선의 열애설이 터졌고 이들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던 커플이었기에 더욱 안타까운 반응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정인선은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드라마 ‘대장금’,
이이경은 1989년 생으로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해 ‘학교 2013’,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드라마 ‘검법남녀’에 출연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