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 복무 중인 그룹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가 건강이상으로 병원을 찾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군인' 신분 아이돌의 잇딴 병원행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강원도 2사단 노도부대에 현역 입대한 준케이는 최근 훈련을 받던 도중 턱에 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알려져 건강 이상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소속사 확인 결과 준케이는 턱이 아닌 어깨 통증을 느껴 국군병원을 찾아 진료와 처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는 "그 외에는 이상 없이 건강하게 훈련 중"이라며 "훈련병 중 소대장훈련병으로 선발되고 필기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 멤버들에게 포상전화를 하는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고 잇다"고 전했다.
준케이에 앞서 최근 군 입대한 연예인들이 잇따라 병원을 찾은 사실이 알려지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강원도 철원 백골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은 입대 전부터 통증을 호소해 온 오른쪽 발목의 상태가 악화돼 국군병원을 거쳐 서울의 모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강원도 화천 이기자부대에서 복무 중인 빅뱅 대성은 후두염 증세가 심해 국군병원에 이틀간 입원했다 퇴원, 자대 복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이들을 향해 쏟아지는 관심은 두 가지 부류다. 군 복무 중 병원 신세를 질 정도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시선이 있는가 하면, 이러다 복무 기간을 다 마치지 않고 의사전역하는 게 아니냐는 다소 앞서나간 의혹의 시선도 적지 않은 것.
본인들도 속상할 노릇이다. 요즘은 이미지를 위해서라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