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한석규, `천문`서 20년만 재회?…"긍정 검토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최민식·한석규는 영화 '천문' 으로 20년 만에 재회할까? 현재 두 배우 모두 긍정 검토 중이다.
7일 최민식의 소속사 측은 '천문' 출연 보도와 관련 "최민식이 '천문'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한석규 측 역시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이라며 동일한 입장을 전했다.
영화 '천문'은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신작으로,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담는다. 허진호 감독과 '덕혜옹주'로 함께 작업한 제작사가 한 번 더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민식과 한석규이 출연할 경우 1999년 '쉬리' 이후 20년 만에 재회하게 되는 것으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최민식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침묵'을 통해, 한석규는 '프리즌'으로 각각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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