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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측이 ‘포스터 표절’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7일 “(논란에 휩싸인) 해당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가 아닌 레퍼런스를 참고해 오마주한 온라인용 포스터”라며 “앞으로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해명했다.
앞서 6일 첫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포스터 중 하나가 미국 매거진 ‘글래머’(2008년 2월호) 화보와 유사해 표절 의혹이 휩싸이며 도마에
문제가 된 포스터는 메인 포스터가 아닌 서브 포스터. 해당 포스테에는 박서준과 박민영이 계단에서 분홍빛 솜사탕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는 글래머 화보 속 모습과 꽤 닮아 있다.
tvN 측은 레퍼런스를 참고한 것이라고 짧막하게 해명했지만 ‘오마주’라는 설명만으로는 표절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듯하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