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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멤버 장우혁이 '푸에르자 부르타' 무대에 선다.
장우혁은 오는 7월 12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진행하는 ‘크레이지 퍼포먼스(Crazy Performance)’ 푸에르자 부르타(Fuerza Bruta)에 참여한다.
장우혁은 2011년 푸에르자 부르타의 영상을 눈여겨 본 후 자신의 노래 '기억에게 외치다' 뮤직비디오에 푸에르자 부르타를 모티브로 한 장면을 넣었다. 그 후 2013년 푸에르자 부르타의 첫 내한공연을 본 장우혁은 본인도 꼭 한번 푸에르자 부르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후 푸에르자 부르타 제작진이 장우혁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고 2018년 푸에르자 부르타 내한공연의 첫 문을 여는 퍼포머로 참여를 확정했다.
장우혁은 이번 공연에서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극대화 해 보여줄 예정. 미국의 팝 아티스트 어셔(Usher)가 퍼포머로 참여해 많은 화제를 낳았던 장면인 꼬레도르(CORREDOR: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남자) 역할로 참여한다.
장우혁은 이번 퍼포먼스를 위해 특별 체력단련을 하며 푸에르자 푸르타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장우혁은 7월 29일부터 매주 주말 공연 중 2회, 총 20회의 공연에 출연 예정이며, 푸에르자 부르타 내한팀과의 연습도 진행한다.
2005년도부터 시작된 푸에르자 부르타는 각 나라의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해 오고 있다. 미국의 어셔, 영국 배우 새디 프로스트, 브라질 배우 지젤 이티에와 길레르메 윈터, 영국 프로듀서 폴 오컨폴드에 이어 이제 대한민국 대표로 장우혁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푸에르자 부르타를 통해 장우혁이 어떤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 보일지 주목된다.
스페인어로 '잔혹한 힘'이라는 뜻인 '푸에르자 부르타'는 도시의 빌딩 숲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모티브로 했다. 획기적 공연 문화를 창조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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