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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미스나인 컴백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메사홀에서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To. 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2017 MAMA in JAPAN’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월 데뷔 앨범 ‘To. Heart’를 발매, 무려 2만장이라는 남다른 판매고를 올리는 등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먼저 이날 노지선은 “두 번째 선보이는 미니 앨범이다. 성장한 모습을 비롯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앨범과는 또 다른 떨림이 있었던 것 같다”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o. Day’는 달콤청량 새싹돌 프로미스나인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설렘’이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두근두근(DKDK)’은 독특한 사운드와 함께 프로미스낭인의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퓨전 씬스 팝 장르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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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미스나인 컴백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이 작사에 참여해 귀엽고 재치 있는 가사로 곡을 완성시켰다. 송하영은 “저, 지원, 서연이가 평소 작사에 관심이 많은 멤버 중 한 명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 같은 경우는 원래 노래 만드는 걸 좋아했다. 팬 분들을 위한 자작곡을 들려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송하영은 “이번에 좋은 계기로 타이틀곡 ‘두근두근’ 작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행복하다. 꿈에 한발 더 다가간 것 같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미스 멤버 장규리는 Mnet ‘프로듀스48’ 출연으로 인해 프로미스나인 활동에 불참한다.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 빈자리를 8인의 멤버로 꽉 채우겠다고 밝혔다.
노지선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새롬은 “서로 성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규리 양과 얼마 전 편지도 주고받고 했다”며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 잘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규리의 빈자리까지 꽉꽉 채워서 프로미스나인 이름을 많이 알리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 이번 앨범에는 ‘다가가고 싶어’를 비롯해 ‘너를 따라, 너에게’, ‘22세기 소녀’, ‘CLOVER’, ‘First Love’까지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담아냈다.
한 단계씩 성
끝으로 프로미스나인은 “데뷔 이후의 앨범인 만큼 고민과 노력을 많이 했다. 기대 많이 해주시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프로미스나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