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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볼쇼이영표’ 이영표가 윤두준, 신아영과 축구력 테스트를 펼쳤다.
4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이영표볼쇼’에서는 월드컵 레전드 이영표와 축구덕후 아이돌 윤두준이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EPL 요정 신아영의 축구력 테스트가 펼쳐졌다. 파주 NFC의 천연 잔디구장 위에서 펼쳐진 축구력 평가에서 국가대표팀 복장으로 갈아입고 나온 이영표는 전성기와 다름없는 몸매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축구실력을 기대케 했다.
하지만 이영표의 여유만만한 모습은 어느새 사라졌다. 윤두준은 연예인 축구단 활동으로 다져진 볼 리프팅을 뽐내며 ‘선수급’ 실력으로 이영표를 긴장시켰기 때문. 이후 이영표는 “먼저 1분 안에 볼을 뺏어보라”며 볼키핑 대결을 제안하며 두 사람을 도발했다. 이에 윤두준이 “저
이영표는 예상외로 저돌적인 두 사람의 플레이에 볼을 뺏기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날렵하게 돌파하자 윤두준이 "(이영표가) 주먹을 썼다"라며 판정 시비를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표는 제작진으로부터 9초가 걸렸다는 말을 듣고 “1분은 안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