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시청자 울린 당부…가족만큼 애틋한 `꽃할배` 멤버들의 건강

↑ 백일섭=tvN 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배우 백일섭이 포함된 ‘꽃보다 할배 리턴즈’(이하 ‘꽃보다 할배’) 팀이 오늘(4일) 독일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가운데, 그가 방송서 '꽃보다 할배' 멤버들에게 진심을 전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최종회에서 백일섭이 신구에게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일섭은 “너무 빨리 갔어. 아쉽지”라고 섭섭해했고 이순재는 “좋은 경관을 근형과 나누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또 백일섭은 신구에게 “건강하시오. 나도 이제 하나둘씩 고장이 나더라고”고 말하며 신구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에 신구는 “당은 없잖아. 다행이야. 당은 나도 없어”라며 서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후 제작진은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이 여행을 떠나기 전 서로의 건강을 걱정하는 영상을 보내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어 백일섭은 "형님들이 오래 살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꽃보다 할배’ 시리즈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의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