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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유재석, 전소민.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전소민이 몸무게를 공개하자 멤버들이 반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의 해외 벌칙 사전 준비 현장이 그려졌다.
지난 4주간 진행된 '패밀리 패키지'에서 '몸서리 패키지'에 당첨된 네 사람은 날고 있는 비행기의 날개 위에 맨몸으로 올라서는 아찔한 액티비티 '윙워킹' 탑승을 하게 됐다. 이들은 서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78kg 이상은 탑승이 불가할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광수는 현재 76kg까지 왔다며 웃었고 유재석은 “62kg인데 기내식으로 살찌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소민은 "저 30kg 찌워야 돼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전소민의 몸무게가 48kg이라는 것. 유재석은 "거짓말하지 마"라며 야유했고, 이광수 역시 "뻥치지 마. '오로라공주' 때 이야기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진짜야"라며 억울해 했으나 유재석은 "소민아. 그러지 마. 그 얘기 아무도 안 꺼내는데 갑자기 네가 왜 꺼내냐? 30kg 찌워야 된다고? 너 진짜 그러지 마"라고 전소민의 말에 반발했다.
몸무게가 48kg이 맞다며 억울해하던 전소민은 실제 동의서에 53kg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럭셔리 패키지'에 당첨된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홍진영, 강한나는 알프스산맥에서 여름 스키를 즐기기 위해 조만간 스위스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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