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원태성]
소개팅녀로 유인나가 등장했다.
3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 TVN '선당방'에서는 유인나라는 이름의 소개팅녀가 나왔다. 선다방 직원들은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오늘의 손님들 사연을 살펴봤다. 마지막 7시에 올 손님이
특이 사항에 "인나야라고 다정하게 불러줄 사람을 찾습니다"라고 적혀있어 직원들은 놀랐다. 그녀의 속사정은 "어렸을 때부터 인나라고 개명하고 싶었지만 고등학교 졸업후 유인나가 나와 아직 개명은 하지 못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직원들은 7시 녀의 사연을 보고 "이번에 자신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줄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영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