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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이 유병재의 수염을 더러운 것으로 착각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28화에서 유병재와 윌벤져스 형제가 만났다.
유병재 집 현관에 머뭇거리며 들어선 윌리엄은 유병재가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네자 얼어붙었다. 자신을 경계하는 듯한 윌리엄의 긴장된 모습에 유병재는 샘 해밍턴에게 "제가 좀 다가가도 괜찮나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유병재가 문을 제대로 닫으려 머리 위로 팔을 뻗자 윌리엄은 또 한 번 움찔했다. 윌리엄은 지난 방송에서도 지웅의 집에 찾아갔을 때도 낯가림이 폭발해 현관부터 울음을 터트렸던 적이 있었다. 그래도 잠시 후에는 유병재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고, 악수도 응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샘 해밍턴은 "병재가 윌리엄하고 벤틀리를 너무 보고 싶어 해서 오늘 날짜 잡았어요"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은 유병재가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