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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교순 사진=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 |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70년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 배우 김교순 씨의 충격적인 삶을 조명했다.
김교순은 검은 모자, 검은 외투, 검은 워커까지 검은색의 옷을 입고 진한 눈썹, 과도하게 두껍게 그린 입술로 패스트푸드점에 나타나 ‘펭귄 할머니’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교순의 집은 쓰레기와 바퀴벌레들로 난장판이 된 상태였고 하루에 6끼의 밥을 먹으면서 다 먹지 못할 만큼의 음식을 주문하고 남기고 포장해오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었다.
김교순은 “신들이 있다. 신들과 20년 전부터 함께 했다”고 주장했다.
이 상황을 지켜본 의사는 “조현병으로 판단되니 치료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현병(정신분열병)이란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
조현병은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타난다. 특히 단일 질병이 아닌, 공통적인 특징을 몇 가지 질병으로 이루어진 질병군으로 파악한다.
특히 조현병은 뇌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뇌질환, 뇌장애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