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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이리와 안아줘’ 남다름이 류한비에게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연출 최준배) 10회에서는 윤나무(남다름 분)가 길낙원(류한비 분)에게 이름의 뜻을 밝혔다.
이날 윤나무는 길낙원에게 “낙원아. 우리 엄마가 내 이름을 나무라고 지어주신 이유 말했었나?”
길낙원이 기억한다고 말하자 윤나무는 “낙원이 네가 날 그렇게 만들어준다고도 말했었나?”라고 되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윤나무는 “어머니가 지어주신 내 이름처럼, 진짜 나무처럼. 아무 일도 저지르지 않고 묵묵히 견뎌서 어른이 될 수 있게, 네가 날 그렇게 만들어줘”라고 고백했다. 이에 길낙원은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답해 설렘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