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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카이가 홀가분해졌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18회에서는 아토(카이 분)가 시간을 되돌리고 미래를 바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오(김재용 분)는 시간을 되돌린 아토에게 “수장님께 큰 선물을 받았구나”라고 말했다. 아토는 “아저씨가 선택한 거다”라며 “두 송현철의 기억과 함께한 송현철 아저씨. 시간을 돌리면 자신이 소멸되는 걸 알면서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에 마오는 “만약 그전에 시간을 되돌렸다면 어땠을까”라고 물었다. 아토는 “그때 되돌렸다
그러면서 아토는 “그래서 더 큰 선물을 남겼다. 모든 걸 다 되돌렸는데 아저씨의 기억은 남겼다”고 말했다. 이에 마오가 “그럼 다 끝난 거지?”라고 묻자, 아토는 “누나(조연화)도 행복해졌으니까요”라며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