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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장동건이 드라마 ‘슈츠’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환점을 돈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첫 방송 이후 단 한 번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내어 준 적이 없다. 이에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가장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장동건의 활약에 시청자들이 많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장동건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당시 실시간 포털사이트에 ‘장동건 나이’가 검색어에 등장할 정도로 40대 남성의 중후하고 세련된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비주얼로 한번, 이어 강단 있고 자신감 넘치는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끌어당겼다.
뿐만 아니라 사건을 다루는 법정 드라마 특성상 긴장감과 깔려있는 가운데 오히려 여유 있는 장동건의 연기가 적절히 대조되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그간의 탄탄한 연기 내공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케미 살리기는 어떤 상대와도 완벽하게 합을 맞추며 매주 화제가 되고 있다.
후반부 달려갈수록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장동건에게 이번 주 드디어 베일에
‘슈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