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점프를 하다` 이지훈 "훌륭한 작품과 함께 하게 돼 영광"

↑ 사진|세종문화회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번지점프를 하다’ 이지훈이 참여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강필석 이지훈 김지현 임강희 최우혁 이휘종 이지민이 참석했다. 세종문화회관 김희철 문화예술본부장, 달 컴퍼니 강효진 대표, 김민정 연출, 주소연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도 함께 했다.
이지훈은 “일단 훌륭한 작품에 함께 하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다. 5년 전에 이 작품을 처음 접했다.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매끄럽게 잘 흘러가서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겨주나 싶었다. 대단하고 좋은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 속에 품고 있던 공연이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제작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지훈은 “‘번지점프를 하다’를 하면 강필석이 떠오를만큼 장인이다. 강필석 배우가 인우의 감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 만들어 놨다. 연습하면서 감동을 받는다. 처음부터 하나도 놓치지 않는 감정과 집중력에 놀란다. 선배에게 많이 배우고 있고 이지훈도 저렇게 디테일하게 감정을 전달하는구나 하고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번지점프를 하다’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6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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