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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의 밤 사냥이 대성공을 거뒀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 족장이 밤 사냥에 나섰다.
이날 김병만은 “우리 여덟 명이 아침에 가볍게 먹을 걸로, 큰 거 딱 한 마리만 잡겠다”며 밤 사냥 포부를 밝혔다. 작은 것은 쳐다보지 않고 대어만 낚겠다는 것.
이어 ‘승리의 V자 입수’ 포즈와 함께 잠수한 병만 족장의 눈에 크레이피시 한 마리가 들어왔다. 김병만은 곧장 크레이피시를 잡아 배 위로 날려 보냈다. 이에 병만족은 “날아다녀? 플라이피시야?”라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병만은 대어를 잡는데 성공했다. 바닥 가까이 헤엄치던 대어를 작살로 단번에 꿰뚫은 것. 그렇게 배로 돌아가던 길, 김병만의 눈에 가오리가 들어왔다.
김병만이 깜짝 놀라 가오리에 한 눈 판 순간 손에 들려 있던
하지만 김병만의 밤 사냥은 끝나지 않았다. 김병만은 손잡이가 끊어진 작살로 물고기를 낚는가 하면 크레이피시에 오징어까지 줄줄이 낚아 보는 이를 감탄케 했다.
이후 김병만은 “아까 진짜 큰 놈을 잡았는데 놓쳤다”면서 병만족에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