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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스타 류이호가 애정 가득한 내한 소감을 밝혔다.
류이호는 2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안녕, 나의 소녀’ 기자간담회에서 유창한 한국말로 인사말을 거넨 뒤 “굉장히 기쁘면서도 긴장된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편안함을 느꼈고, 기분이 좋았다. 공항에 많은 팬들이 마중을 나와주셨다”며 “익숙한 팬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2년 만에 한국에 온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거듭 기뻐했다.
이어 “최근 드라마 촬영 중이어서 너무 바쁘다 보니 한국에 올 줄 몰랐다. 무엇을 구경하고 먹으면 좋을지 생각하지 못했다"면서도 "시간이 된다면 동대문을 구경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안녕, 나의 소녀'는 눈 떠보니 1977년 학창 시절로 돌아간 소년 정샹(류이호)
어제(23일) 내한한 류이호는 2박 3일간 무대인사와 GV 및 기자회견, 온라인 생중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