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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승 사망 사진=고 김민승 |
김민승은 지난 20일 숨을 거둬 22일 오전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김민승은 지난 1994년 모델로 데뷔한 이후 연기자로 전향, 다수의 영화와 연극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영화 ‘여름이 가기 전에’의 출연을 시작으로 ‘모노폴리’, ‘1724 기방난동사건’, ‘기담전설2 소름’, ‘통증’, ‘톱스타’,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영화 ‘평양성’에서 남견(류승룡 분)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민승은 지난해 3월 “remember memory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과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는 김민승의 마지막 SNS
해당 게시글 댓글에는 고인의 비보가 전해졌다. 고인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한 작성자는 “[부고알림] 故 김민승님께서 별세하셨기에 부고를 알립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고인을 향한 추모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으로 알려졌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