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6월 러시아월드컵 응원 출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김흥국이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 응원에 참여한다.
대한가수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연예계 소문난 축구광인 김흥국은 오는 6월에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에 응원을 간다.
앞서 그는 2014 브라질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등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직접 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출국한 바 있다. 이번에도 매번 그리해 왔듯이 사비로 월드컵 경기 관람을 갈 예정이다.
지난 3월에 처음 미투 의혹에 휩싸인 김흥국은 최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받았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인 그는 일부 회원들과 갈등이 불거지는 등 그를 둘러싼 논란은 아직 남아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자신의 스케줄 대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박수정 대한가수협회 이사로부터 상해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박수정은 고소장에서 김흥국이 자신을 밀어서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 김흥국은 지난달에도 박일서 대한가수협회 수석 부회장에게 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김흥국 측은 "한 달 전 일을 왜 뒤늦게 고소했는지 모르겠다.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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