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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올해 최고의 오락 영화”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오늘(24일) 베일을 벗는다.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론 하워드)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엘든 이렌리치)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해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받은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한 솔로의 젊은 시절을 담았다. ‘뷰티풀 마인드’ ‘하트 오브 더 씨’ ‘러시: 더 라이벌’ ‘다 빈치 코드’ 등을 연출한 거장 론 하워드가 연출을 맡았다.
무엇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팀 솔로’ 리더 한 솔로는 실력을 능가하는 자신감, 이성을 제압하는 액션 본능까지 통제 불능이지만 신선도는 100%인 색다른 매력을 펼친다. 전설의 명콤비가 될 만능 재주꾼 츄바카(요나스 수오타모)와 거침없고 쿨한 활약을 보여준다.
한 솔로의 첫 사랑이자 갱단 우두머리 드라이덴 보스의 수석 보좌관 키라(에밀리아 클라크)는 자립적이고 생존을 중시하지만 세련되고 지적이며 커다란 야망을 가진 여성의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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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만 믿는 소문난 밀수꾼 랜도(도날드 글로버)는 허세와 경쟁심이 강한 캐릭터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밀레니엄 팔콘’을 걸고 카드 게임을 하며 도박사적인 면모도 있다. 랜도의 보조 파일럿이자 셀프 개조 여성 드로이드인 L3-37은 랜도와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소시오패스 캐릭터 드라이덴 보스, 문제적 멘토 베킷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화려한 액션과 CG와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특
국내 박스오피스는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범죄 영화 ‘독전’, 19금 히어로의 활약을 담은 ‘데드풀2’, 천만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점령하고 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