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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라미란이 김명민을 기다렸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15회에서는 조연화(라미란 분)가 선혜진(김현주 분)에게 간 송현철(김명민 분)을 기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연화는 빗속에서 송현철을 기다렸다. 하지만 송현철은 오지 않았고 어느 순간 비가 그쳤다.
이후 송지수(김환희 분)가 조연화를 발견하고 “엄마 여기서 뭐하냐”며 놀라 물었다.
그러자 조연화는 “나 여기서 네 아빠 기다리는 거 괜찮아. 네 아빠
이에 송지수는 “엄마 이렇게 아빠 기다릴 필요 없어. 아빠 돌아와. 아빠 못 믿어? 엄마밖에 몰랐잖아”라고 물으며 답답함을 표했다.
하지만 조연화는 “근데 지수야. 네 아빠 우리가 예전에 알던 그 아빠가 아니야”라고 씁쓸히 답했다.